LX하우시스가 올해 핵심 키워드로 기술과 환경, 사람이 연결되는 공간의 의미를 담은 ‘소프트웨어’(SOFTWHERE)를 제안했다.
LX하우시스는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소개하는 전시·포럼 행사 ‘트렌드십’(TRENDSHIP)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고 지난 1월 5일 밝혔다.
LX하우시스는 이번 ‘트렌드십’을 통해 팬데믹 기간 동안 IT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함께 집이 단순 휴식공간을 넘어 업무·취미·소통 등 다기능 공간으로 진화한 점에 주목, 앞으로는 기술과 환경, 사람이 부드럽게 연결된 ‘소프트웨어’ 컨셉의 공간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했다. 이어 소프트웨어 컨셉을 구성하는 공간별 디자인 테마로 ▲신서리(Scenesory) ▲모놀로그(Monologue) ▲화이트 나잇(White Night)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.
신서리는 집안에서도 오감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정서적 휴식처를, 모놀로그는 사회·환경적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변하지 않는 견고한 안식처를, 화이트 나잇은 디지털을 매개체로 현실과 가상이 공존하는 몽환적인 도피처를 각각 의미한다.
LX하우시스는 세 가지 테마별 공간 트렌드를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팝업 전시공간과 온라인 메타버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다채로운 트렌드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.